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한민국 대통령 (문단 편집) === 식사 === 청와대 내부에 역대 대통령의 식단이 정렬 전시되어 있다. [[http://m.bobaedream.co.kr/board/bbs_view/accident/173501/1/1|#]][* 한데, 자세히 보면 이 식단들은 주안상이다.] [[http://luxmen.mk.co.kr/view.php?sc=51100009&cm=Business%20Strategy&year=2011&no=839808&relatedcode=&sID=300|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식단]] 각 대통령마다 식사 습관도 제각각이었다. * [[이승만]]은 오랜 [[미국]] 생활로 인하여 식사가 [[타락죽]]을 제외하고 모두 서양식이었다. 주요 식단이 [[샌드위치]], [[햄버거]], [[와인]], [[카스텔라]]다. 따로 즐겨먹던 음식은 현미[[떡국]]이었다고 한다. [[아이스크림]]도 즐겼는데, [[6.25 전쟁]] 때엔 나라 형편상 대통령이라도 그걸 매일 먹을 수가 없어, [[덴마크]] [[병원선]]에 위문 핑계로 자주 들러 대접받고 갔다는 일화가 있다. * [[윤보선]]은 [[명문가]] 집안답게 [[귀족]]적인 성격이라 비교적 화려하고 양도 푸짐하게 먹었다. [[더덕]]구이, [[갈비찜]], [[잣죽]], 해물[[전골]], [[너비아니]] 같은 고급 요리들을 주로 즐겨 먹었다. 다만 [[술]]은 절대 입에 대지 않았고, 부유한 유력 [[양반]] 가문 출신치고는 이례적으로 [[백미밥]]이 아닌 [[잡곡]]밥만 먹었다고 한다. 재산이 많을수록 청빈해야 한다는 양반가다운 집안 가르침의 영향이었다고 한다. --근데 위에서 언급한 반찬들 생각하면 청빈한 삶과는 거리가 먼 식단이다. [[김소운|걸인의 밥, 왕후의 찬]]-- 이 금주와 잡곡밥이라는 건강한 식단을 그의 장수의 비결로 꼽는 사람이 많다. * [[박정희]]는 윤보선과는 반대로 빈농 집안 출신이어서인지 소식가에 식단도 간단했으며 애주가였다. [[쇠고기]] [[편육]] 몇 조각, [[멸치볶음]], [[순두부]], [[막걸리]], [[빈대떡]], 소량의 [[열무김치]] 정도에 불과했다. 좋아했던 것도 비름나물 [[비빔밥]]이었다. 대체로 군인 출신들은 활동량이 많아서 식욕이 왕성한데, 박정희는 신기하게도 식욕이 별로 없었다. 차녀 [[박근혜]]도 식욕이 별로 없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유전적으로 식욕이 적은 체질인 듯하다. 그러나 시장 경제에 민감했던 성향이 식단으로도 드러났는데 반찬 3가지 이상이 나오면 불호령이 떨어졌다고 한다. 대신 역대 대통령 중에서도 소문난 애주가답게 술을 좋아했는데 [[양주(술)|양주]]부터 [[막걸리]], [[폭탄주]] 등 대부분의 술을 가리지 않고 즐겼으며 특히 막걸리에 [[사이다]]를 섞은 "막사"는 영화나 드라마 등 여러 대중매체를 통해 박정희가 즐겨마시는 대표적인 [[칵테일]]로 자주 묘사됐다. * [[최규하]]도 박정희처럼 간단하게 먹었다. 식탐이 별로 없었다고 하며, [[갈비탕]], [[나물]], [[생선구이]], [[전골]], [[과일주]] 정도가 주요 식단이었다. 사실 최규하의 성격과 그의 집안이 소싯적 찢어지게 가난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이상할 건 없다. 그 외에 평소 즐기던 음식도 [[국수]], [[콩자반]], [[냉면]] 정도였다고 한다. * [[전두환]]은 육식주의자에 칼칼하고 자극적인 음식을 즐겼다. [[조개구이]], [[불고기]], [[돼지고기]] [[편육]], [[회|생선회]], [[떡갈비]], [[청주(술)|청주]] 등 [[고기]] 위주의 식단이었다. 쌀밥도 잘 먹는 편이었다. * [[노태우]]는 전두환과 식단은 비슷하지만, 전두환보다는 스케일이 작았다. [[두부조림]], [[소갈비]]구이, [[생선튀김]], [[복분자주]], [[맥주]] 정도가 주요 식단이었다. 그 외에 [[경상도]] 내륙 일부 지역의 토속 음식인 [[갱시기]]를 좋아했다고 한다. * [[김영삼]]은 전두환 못지 않게 잘 먹었다. 그 유명한 [[칼국수]]를 비롯하여 [[랍스타]], 야채 [[샐러드]], [[전복죽]], [[양갈비]]구이, [[포도주]], [[설렁탕]] 등이 포진되어 있다. 섬마을 출신이라서인지 해물을 좋아해서 [[대구(어류)|대구]]나 [[도미(어류)|도미]]를 이용한 생선[[미역국]]도 즐겼다고 한다. * [[김대중]]은 김영삼과 전두환을 절충한 형식이었는데, 역시 [[전라남도]] 해안가 출신답게 [[홍어]][[삼합]]을 매우 좋아했으며, 그 밖에도 [[우거지]] [[갈비탕]], [[된장찌개]], 해물[[전골]], [[매운탕]], 산[[낙지]], 조기찌개, [[양장피]], 해삼요리 등을 즐겨 먹었으며 대식가로 잘 알려져 있다. [[야식]]으로 [[라면]]도 즐겨 먹었다고 한다. * [[노무현]]은 같은 [[경상도]] 농촌 서민 출신인 박정희와 대체로 비슷했다. [[막걸리]], [[삼계탕]], [[전(한국 요리)|모둠전]], [[강냉이(과자)|강냉이]], [[군고구마]] 정도. 좋아하던 음식도 [[소고기국밥]]과 [[삼계탕]] 정도였고, 또 1주일에 두세번 정도 [[콩나물]]과 [[계란]]을 넣고 [[후추]]를 뿌린 옛날식 [[라면]]을 자주 즐겨 먹었다. 라면은 주로 [[무파마]]를 선호했다. 다만 박정희와 달리 식사량은 적지 않았다고 한다. * [[이명박]]은 이승만과 박정희의 절충형이다. 김영삼이 [[칼국수]]를 좋아하는 것처럼 이명박은 [[냉면]]을 좋아했다. [[샌드위치]], [[나물]], [[냉면]], [[배추김치]], 고기 등이 주요 식단에 포함되어 있다. 이 외에도 각종 [[군것질]]거리도 좋아했고, [[피자]]나 [[스파게티]] 같은 노년층은 잘 즐기지 않는 음식들도 잘 먹는 등 [[이명박은 배고픕니다|뭐든지 잘 먹었던 대통령]]으로 유명하다. 그나마 가리는 게 있었다면 [[잡곡]]밥 정도인데, 어렸을 적 가난했던 시절에 [[쌀밥]]을 먹어보는 게 소원이어서 그랬다고 한다.[* 실제로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던 노인들 중에 같은 이유로 잡곡밥이나 [[보리밥]]을 선호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 [[박근혜]]는 아버지 [[박정희]]와 식성이 비슷했고 식사량 자체도 많지 않았다고 한다. 박근혜 대통령 임기 당시 관저에 거주하며 식사 및 세탁, 방청소, 심부름를 담당했던 요리연구가 김막업씨의 증언에 따르면 박근혜는 평상시 식사를 된장찌개, 나물, 멸치조림, 계란후라이 같은 반찬 몇개로 해결했으며 혼자 식사하기를 좋아해서 거실에 식사를 준비해놓고 물러나면 방에서 나와 혼자 식사하고 다시 방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 [[문재인]]은 평상시에는 [[청와대]] 참모진 및 직원들과 [[구내식당]] 밥을 먹으나, 외교적으로 큰 행사가 있을 때에는 외교 관례에 따라 적당히 화려한 음식을 먹었다. 공식 만찬들에서 메뉴가 해산물을 메인으로 둔 경우가 많았었다는 점을 볼 때 [[생선회]]와 [[해산물]] 종류를 선호했다고 여겨진다. 해외 순방 때에는 외교 관례 혹은 일정에 따라 조달할 수 있는 음식들을 [[https://youtu.be/vVtYzmSPxPY|주는 대로]] 먹었다. * [[윤석열]]은 상당한 [[대식가]]이자 [[미식가]]다. 검사 시절에도 [[검찰청]] 내부에서 손수 밥을 해서 먹기도 했다고 한다. 또한 전국 곳곳의 유명 식당을 꿰고 있으며, 본인이 직접 요리를 즐겨 하고 실력 또한 출중하다.[* 그가 방송에 출연해 만든 계란말이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선인 시절부터 메뉴를 가리지 않고 맛집들을 편하게 다녔으며, 취임 후 대통령실 인근의 [[https://youtu.be/2TQXzITi4AI|국수집을 찾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대통령이라는 의식 없이 손님인 듯 편하게 국수와 김밥을 시켜서 식사하는 소탈한 모습을 보였다.] 안전상 이유로 대한민국 대통령은 자신이 음식을 손수 혼자 [[요리]]할 수 없다. [[식중독]] 및 음독자살 문제는 물론, 설령 [[자살]]이 아니더라도 음식이 보급되는 과정에서 [[독약]]이나 [[식중독]]균 등 독성 물질이 투여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뭔가 먹고 싶으면 운영관에게 만들어 달라고 이야기해야 하며, 이들이 경호처 담당자의 검수 하에 조리해 내 온다. [[노무현]] [[전직 대통령|전 대통령]]의 사례가 잘 알려져 있는데, 본인이 라면 하나도 직접 편하게 끓여먹을 수 없어서 운영관에게 자신이 선호하는 조리법대로 [[라면]]을 끓이게 하고 반개씩 나눠서 먹었다는 일화가 있다. 다만, 2018년 퇴직한 천상현 셰프[* [[중국 요리]] 부문. 1998년부터 근무를 시작해 20년 동안 5명의 대통령 밑에서 근무했던 [[셰프]]. 가장 최근인 2022년 1월 6일,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 근황이 알려졌다. [[https://www.youtube.com/watch?v=hCH94Ndvd1o|영상]].]의 발언에 의하면 주말에는 청와대 직원들 방해하면 안 된다고 노무현 전 대통령 본인이 직접 끓였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이것으로 보아 재료 준비를 직접 하는 건 안 되더라도 재료의 안전이 제대로 확인되었다면 그것을 가지고 조리하는 정도까지는 대통령 내외도 가능하다는 추측을 할 수 있다. [[https://youtu.be/1j8HiMlgpRg|#]] 현직 대통령인 [[윤석열]] 역시 대식가이자 미식가로 유명한 동시에 본인이 손수 직접 요리를 하는 것을 즐기는 편인데 이러한 조리 정도는 충분히 가능할 듯하다. 그리고 [[요리사]] 개인에게는, 청와대 요리사를 그만두고 음식점을 차려서 영업할 경우 '''청와대 요리사 출신'''이라는 이력이 붙어서 그가 만드는 요리는 그 값이 월등하게 상승한다. 실제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식사를 준비했던 신충진 운영관이 [[경희대학교/서울캠퍼스|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앞에 연 치킨집은 [[경희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고려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인근 대학생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서 사장이 바뀌기 전까지 그야말로 날개가 돋았다고 한다.[* 보통 청와대 출신 요리사들은 고급 식당을 열기 마련이지만 신 전 운영관은 [[경희대학교]]+치킨집이라는 점을 봐서 [[대학생]]들을 상대로 하는 음식점을 열었던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요리사 출신 음식점들 중에서는 접근 난이도가 가장 낮았다.] 다만 현재 그의 근황은 알려진 바가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